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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언론보도]
빙판길 ‘쾅’… 부러진 코, 방치하면 ‘만성 코막힘’ 부른다
작성일 : 2025.12.15
연세코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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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뼈 골절은 외관상 코가 주저앉거나 휘어지는 변형이 눈에 띄기도 하지만, 부기가 심할 경우 골절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. 만약 코를 부딪친 후 극심한 통증과 함께 코피가 멈추지 않거나, 시간이 지나면서 코막힘이 심해지고 코 모양이 매끄럽지 않게 느껴진다면 골절을 의심해봐야 한다.
특히 코뼈 골절은 치료의 적기가 존재한다. 보통 부기가 빠지기 시작하는 3~10일 이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, 늦어도 최대 2주 이내에는 수술을 받아야 제대로 된 교정이 가능한 ‘골든타임’이다. 이 시기를 놓쳐 부러진 뼈가 어긋난 상태로 굳어버리면 매부리코나 휜 코 같은 외형적 변형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.
더 큰 문제는 내부 구조의 변형이다. 코뼈가 주저앉거나 휘어지면 콧구멍을 둘러싼 뼈와 연골, 그리고 코 안을 좌우로 나누는 벽인 ‘비중격’까지 함께 손상될 가능성이 크다. 이는 ‘비중격만곡증’을 유발해 콧속 공기 통로를 좁게 만들고, 결과적으로 만성적인 코막힘, 비염, 축농증, 코골이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. 따라서 겨울철 외상으로 인한 코뼈 골절 치료는 단순히 부러진 뼈를 맞추는 것을 넘어, 코의 기능적 회복까지 고려한 접근이 필수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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