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세코앤이비인후과

강수윤 기자 = #1.서울 관악구에 사는 황모(44)씨는 부인과 각방을 쓴지 벌써 1년이 됐다. 황씨는 "코골이 소리가 너무 심해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다"는 아내의 투정에 거실 쇼파에서 홀로 매일 잠을 청하고 있다.

#2. 얼마 전 대기업에 입사한 유모(28)씨는 입사 후 첫 연수에서 코를 심하게 골아 같은 방을 사용한 동기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. 연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스마트하고 리더십있는 이미지도 한꺼번에 무너졌다. 유씨는 앞으로 결혼과 사회생활을 고려해 코골이 수술을 심각하게 고민 ..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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